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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비닐하우스 18개 동 불에 타…8천900만 원 피해

김관진 기자

입력 : 2018.07.17 06:51|수정 : 2018.07.17 08:21


오늘(17일) 새벽 1시 3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거지와 창고 등으로 사용되던 비닐하우스 18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일부에서는 5명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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