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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릉 36도' 초복도 '찜통 더위'…보양식 드시고 힘내세요!

입력 : 2018.07.17 08:02|수정 : 2018.07.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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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많이 지치셨죠.

오늘(17일) 절기 초복인 만큼 든든하고 맛있는 보양식 챙겨 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에서는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서 낮 기온이 서울이 34도, 경북 영천이 무려 38.3도까지 올랐었는데요, 오늘도 조금 전 7시 10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무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는 폭염 경보로 단계가 강화된 상태입니다.

불쾌지수도 무척 높겠고요,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습니다.

또 무더위 속에 온열 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고 또 수분 섭취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에 주의를 하셔야겠고요, 전남과 경남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서울이 34도, 강릉이 36도, 청주와 전주가 35도, 부산은 32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 동안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겠고요, 계속해서 이렇게 덥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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