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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인교진 X맨 작전에 뿔난 소이현…결과는?

입력 : 2018.07.17 00:42|수정 : 2018.07.17 00:42


이미지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과 소이현이 '컴퓨터'를 걸고 족구대결을 벌였다.

이 날 방송에서 인소부부는 월드컵을 기념해 친구들과 함께 족구장을 찾았다. 북일고 출신 '한화이글스' 골수팬 친구들이 뭉친 '인교진팀'과 해병대 출신 김한종, 이라크 용병(?)으로 불린 친구 이율광까지 가세한 '소이현팀'은 대결에 앞서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인교진은 경기에 앞서 "이기면 컴퓨터 비밀 번호 좀 풀어달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이에 소이현은 "내가 이기면 오빠 컴퓨터 팔아"라며 되받아 쳤다. 하지만 인교진은 소이현의 센 제안을 의외로 쿨하게 수락했다.

손을 써도 되는 어드벤티지를 얻은 소이현은 "나는 목표물이 있어"라며 인교진을 타깃으로 공을 던졌다. 이를 악물고 던지는 소이현의 맹공격에 인교진은 특유의 동공지진을 보이며 점점 궁지에 몰렸다. 결국 1세트는 소이현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궁지에 몰린 인교진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미리 준비해둔 검은 음모를 발동시켰다. 바로 X맨 작전이었다. 인교진은 친구 이율광을 소이현팀의 X맨으로 심어 두고 맘 놓고 플레이를 펼쳤다.

인교진의 숨겨진 음모를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소이현은 "저 고소할 거예요!"라며 격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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