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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해외직구 노렸다…국제우편 밀반입 4배 '껑충'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7.16 12:34|수정 : 2018.07.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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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직구를 이용한 개인용 밀반입도 큰 폭으로 늘면서 국제우편·특송을 이용한 마약류는 지난해 밀반입량의 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류 단속 건수는 모두 352건으로 중량과 가격 기준으로 보면 146.9kg, 2,033억 원 상당입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건수는 64%, 중량은 409%, 금액은 386% 각각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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