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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세입자 나흘 만에 검거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7.16 00:50|수정 : 2018.07.16 00:50


대전 둔산경찰서는 건물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세입자 3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낮 2시쯤 대전 서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건물주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나흘만인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B씨 소유 건물의 세입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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