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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물놀이 최대 적 '음주'…익사사고 83% 달해

노동규 기자

입력 : 2018.07.15 14:17|수정 : 2018.07.15 14:17


최근 5년 동안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음주'에서 비롯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매년 7~8월 전국 국립공원서 발생한 물놀이 익사사고를 분석한 결과, 6건 가운데 5건은 술 마신 상태에서 일어났습니다.

공단은, 술 마시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는데, 이때 찬물에 들어가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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