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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연은총재, 올해 기준금리 '2차례 추가인상' 역설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07.12 23:52|수정 : 2018.07.13 04:22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늘(12일) 미 중앙은행이 올해 두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확실히 감당할 수 있다"며 "계속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우리는 뒤처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특히 인플레이션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올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하지 않으면 때를 놓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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