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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17∼19일 영국 방문…외교장관 전략대화 개최

유성재 기자

입력 : 2018.07.12 14:49|수정 : 2018.07.12 16:0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합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2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현지시간 18일 제레미 헌트 신임 영국 외교장관과 제4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해 한-영 양자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양국 관계와 주요 지역정세, 글로벌 현안 관련 협력 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4년에 출범했으며, 2015년 2차, 2017년에 3차 회의가 각각 열렸습니다.

강 장관은 또 18일 영국 상·하원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런던에서 2018년도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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