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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이자 미식가, 강호동이라 더 기대되는 '외식하는 날'

입력 : 2018.07.11 12:58|수정 : 2018.07.11 12:58


강호동이 외식 관찰 예능프로그램 SBS plus ‘외식하는 날’을 통해 ‘먹방 안내사’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오늘(1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을 엿보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강호동과 김영철이 2MC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母子), 홍윤화X김민기 커플, 박준형X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의 출연진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그동안 강호동은 평범한 저녁 밥 한 끼를 함께 하거나, 고수들의 한식 대전을 지켜보기도, 때로는 직접 음식을 만들기도 하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동시에 대식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해 왔다. 이에 강호동이 ‘외식하는 날’에 출연해 자신의 식(食)견을 토대로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먹방’에 일가견 있는 강호동이 스튜디오 안에서 스타들의 외식을 관찰하며 입담만으로도 리얼한 공감과 맛 표현, 그리고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까지 전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호동과 김영철의 MC 케미 또한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다. 프로그램마다 출연진과의 찰떡 케미를 보여온 강호동이 말하지 않아도 척척 호흡이 맞는 김영철과 새 프로그램에서 만나 어떤 시너지를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재미를 전해 온 강호동이 ‘외식하는 날’을 통해 선보일 ‘식견’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11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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