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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시원, 타고난 DNA? "아버지가 멘사 회장"

입력 : 2018.07.11 08:24|수정 : 2018.07.11 08:24


서울대 출신 배우 이시원이 남다른 DNA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시원은 뇌가 섹시한 여자의 면모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첫 문제부터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지성미를 과시한 것. 또한 화려한 이력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진화심리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이시원은 4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었다. 과학발명대회, 수학경시대회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6개의 발명품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원은 "아버지가 발명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시도를 많이 했다"며 "아버지의 꿈이 죽기 전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물건을 남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버지가 멘사 회장이셨다"고 밝혀 멘사 회원인 박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박경은 "회장님 따님이시냐"며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시원의 아버지는 연필을 잡을 수 있는 교정기구를 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슈츠'로 얼굴을 알린 이시원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차기작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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