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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에 구멍 나'…달리던 화물차서 불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07.10 23:09|수정 : 2018.07.11 04:56


어제(10일) 오후 6시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오창 나들목 인근에서 74살 이모 씨가 몰던 25t 화물차에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씨가 불이 시작되는 걸 보고 곧바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달리던 차량 타이어에 구멍이 난 뒤 바닥과 마찰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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