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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막바지 장맛비…비 그치면 폭염 시작

입력 : 2018.07.10 21:34|수정 : 2018.07.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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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11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립니다. 올여름 막바지 장맛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 비는 그치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폭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방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조금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대전과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치고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구름 사이로 볕이 들면서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제 주 후반부터 다음 주까지는 올여름 들어서 가장 긴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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