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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1천300세대 불편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7.10 06:45|수정 : 2018.07.10 06:45


어젯(9일)밤 8시 40분쯤 인천 동구 송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아파트 1천300여 세대가 4시간 넘게 냉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승강기가 갑자기 멈춰서 주민 4명이 갇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 4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1시쯤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지하에 있는 변압기가 고장 나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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