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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체결함 회항

한승희 기자

입력 : 2018.07.09 05:49|수정 : 2018.07.09 05:49


어젯(8일)밤 9시 20분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LA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오늘 새벽 급히 회항했습니다.

300여 명을 태운 항공기는 일본을 지나 태평양 상공까지 갔다가 출발 약 7시간 만인 오늘 새벽 4시쯤 다시 인천 공항에 돌아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사 측은 운항 중에 타이어 압력이 줄어든 것을 감지해 착륙 시 승객 안전을 위해 회항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목적지인 LA로 가는 대체 항공편을 오늘 오전 중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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