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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서부지역 폭우로 인한 사망자 51명으로 늘어

성회용 기자

입력 : 2018.07.08 06:41|수정 : 2018.07.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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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서부지역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51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집중호우가 계속된 히로시마현과 에히메현에서만 41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51명이 숨지고 3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또 실종자도 최소 48명 이상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중서부지역은 사흘째 300~650밀리미터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와 경찰구조대를 긴급 투입했지만, 곳곳에서 도로가 끊기고 침수 지역이 많아 구조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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