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미 노동력 신규유입에 6월 실업률 4%…0.2%P↑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07.07 05:35|수정 : 2018.07.07 05:35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1만 3천 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19만 개를 훨씬 웃도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5월 3.8%에서 4.0%로 올랐습니다.

고용시장이 좋아지자 기존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됐던 60만 1천 명이 새로 구직에 나선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4.1%에 머물다 지난 4월 저항선으로 인식된 4% 선을 뚫고 3.9%를 기록했으며 5월에는 18년 만에 최저수준인 3.8%를 찍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