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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주우려다 급류 휩쓸린 중학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07.06 18:58|수정 : 2018.07.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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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진 지난 2일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던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6일) 오전 경기 광주시 수자원본부 선착장 부근 팔당호에서 14살 A 군의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된 곳으로부터 20㎞가량 떨어진 지점입니다.

A 군은 지난 2일 곤지암천 쌍용교 근처 산책로에서 떨어진 우산을 주우러 폭 20m짜리 하천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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