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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빵빵거려…"낫 휘두르며 뒤차 운전자 위협한 30대 입건

장선이 기자

입력 : 2018.07.06 10:24|수정 : 2018.07.06 11:25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동차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5일) 오후 5시 50분 광주 서구 화정동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뒤따르던 자동차를 멈춰 세우고 상대 운전자를 낫으로 위협한 혐의입니다.

김씨는 뒤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트렁크에 있던 낫을 꺼내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의동행 조사를 받고 귀가한 두 운전자를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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