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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체대에 '빙상 적폐' 전명규 교수 중징계 요구

서대원 기자

입력 : 2018.07.05 21:52|수정 : 2018.07.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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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계 적폐의 중심으로 꼽혀온 전명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에 대해 교육부가 학교 측에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 전 교수가 한체대 빙상장을 부당한 용도로 사용했고, 2013년부터 5년 동안 총 69번이나 수업시간에 학교를 벗어나는 등, 복무규정을 위반한 것도 확인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또 전 교수가 유망주를 입학시키기 위한 장학금과 자신의 골프채를 구입한 비용을 조교에게 떠넘겼다는 이른바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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