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영상pick] 디즈니, 고난도 기술 소화하는 '스턴트 로봇' 개발

김도균 기자

입력 : 2018.07.04 14:48|수정 : 2018.07.04 14:48



스턴트맨을 대신할 고난도 기술을 소화하는 스턴트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9일,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유튜브 채널에 공중회전을 거뜬히 소화하는 스턴트 로봇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로봇은 줄에 매달려 반동을 이용해 가뿐하게 공중 돌기에 성공합니다.

하늘 높이 뛰어오르며 마치 영화 주인공처럼 멋진 자세까지 취하는데요, 균형 잡힌 완벽한 착지 실력까지 실제 스턴트맨과 흡사합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이 로봇은 디즈니가 개발한 스턴트 로봇으로, 얼마 전 막대 모양 로봇을 공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등장했습니다.

이후 스턴트 로봇은 세계 각국의 디즈니랜드에 배치돼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스턴트 로봇의 활용이 확대된다면, 기존의 스턴트맨 대신 액션 영화 제작 현장에 투입될 날이 머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유튜브 TechCrunch)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