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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t 냉동탑차 빗길 전도…남해고속도로 2차선 통제

홍순준 기자

입력 : 2018.07.03 09:31|수정 : 2018.07.03 09:31


오늘(3일) 새벽 4시 55분쯤 경남 장유 남해고속도로 2지선 냉정분기점 인근에서 4.5t 냉동탑차가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좌측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을 위해 장유IC에서 창원방향 램프구간까지 2개 차로가 2시간가량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지역에는 태풍 쁘라삐룬의 간접 영향과 장마전선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창원 67.9㎜, 남해 122㎜, 함안 121㎜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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