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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쏟아지는데…영월서 래프팅하던 3명 급류 휩쓸렸다 구조

강민우 기자

입력 : 2018.07.02 22:09|수정 : 2018.07.02 22:09


1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영월 동강에서 래프팅 보트가 뒤집혀 3명이 급류에 휩쓸렸다가 구조됐습니다.

강원 영월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15분쯤 20살 김 모 씨 등 3명이 타고 있던 보트가 뒤집혔습니다.

이 중 2명은 일행에 의해 구조됐고 김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당시 영월 동강에는 사흘간 143mm의 폭우가 쏟아져 수위가 높아진 상태였고, 시간당 3~4mm의 비도 내리고 있었습니다.

래프팅 가이드인 김 씨는 동료 가이드 11명, 일반인 8명과 함께 보트 2대에 나눠 타고 래프팅 체험을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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