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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발코니 난간에 아이 머리가…위태로운 구조 작전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7.02 17:38|수정 : 2018.07.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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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타이완 핑둥현에서 4살 된 남자아이가 5층 발코니 난간에 머리가 끼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집에는 보호자가 없었는데, 두 팔로 난간을 붙잡고 아파트 외벽 쪽으로 발을 뻗으며 버둥거리는 아이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발코니를 완전히 뜯어내는 작업을 벌인 끝에 30여 분 만에 아이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 없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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