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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군용 미니버스 신호등 들이받아…20명 부상

조민성 기자

입력 : 2018.07.02 09:35|수정 : 2018.07.02 09:35


2일 오전 7시 26분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한 교차로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송된 군인들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군인들은 장교들로, 교육 훈련을 위해 다른 부대로 이동 중이었습니다.

군 헌병대는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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