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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장어구이집서 식사하던 9명 병원이송…두통·어지럼증 호소

김기태 기자

입력 : 2018.07.01 22:43|수정 : 2018.07.01 22:43


청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던 손님 9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낮 1시 5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장어구이집에서 식사를 하던 62살 A씨 등 9명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A씨 등 9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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