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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산사 7곳 세계유산 등재…"탁월한 보편적 가치 인정"

입력 : 2018.07.01 06:49|수정 : 2018.07.0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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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넘게 우리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한국의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한국이 등재를 신청한 산사 7곳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모두 등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세기부터 9세기에 세워진 이들 산사는 신앙·수도·생활의 기능을 유지한 종합 승원이라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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