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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 2018.06.29 20:05|수정 : 2018.06.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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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 법원에 반대하는 변호사협회 회장을 뒷조사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망신주려 했던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습니다. 변협 관련 예산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압박한 내용이 담긴 문건도 확보했습니다.
▶ 양승태 사법부 '민간인 사찰' 의혹…"변협회장 뒷조사"

2. 우리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 75만 건의 수상한 접속이 시도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객의 금융정보를 빼내 보이스피싱 같은 2차 범죄에 이용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부정접속 시도…닷새간 75만 건

3. 지난 1년간 4대강 보를 개방한 결과 생태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MB 정부 시절 논란 속에 강행된 4대강 사업의 전면 폐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4대강 보 열었더니…녹조·악취 줄고 생태계 살아나
▶ 보 운명 1년 뒤 결정…4대강 사업 폐기되나

4.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과 관련해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결정이 미뤄졌습니다. 국토부는 청문회와 의견 수렴 절차를 더 진행한 뒤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량실직 부담됐나…진에어 면허 취소 '일단 연기'

5.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이 조세포탈과 횡령, 배임에 이어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까지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심부름꾼을 통해 약국 운영에 개입하고 수익 일부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조양호, '사무장 약국' 통해 불법 수익"…혐의 추가

6. 월드컵 16강에는 들지 못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을 꺾으며 선전한 축구대표팀이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영국 BBC는 손흥민과 조현우를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선정했습니다.
▶ 환영 받은 태극전사들…대한축구협회 해법 지켜봐야
▶ 손흥민·조현우, 메시·호날두도 못 오른 '베스트 11' 선정

7.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의 대체 복무는 현역보다 기간은 훨씬 길고 업무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연내에 구체적인 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 '양심적 병역거부' 판정기구 설치…"현역보다 더 어렵게"

8.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실이라면 비핵화 후속 협상이 시작되는 건데 미국은 협상 장기화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해외 언론 "폼페이오 다음 주 방북…비핵화 후속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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