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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사업매출 증가…지상파 광고 매출은 하락

김호선 기자

입력 : 2018.06.29 17:52|수정 : 2018.06.29 17:52


지난 해 방송사업 매출은 3.8% 증가했지만 지상파의 광고 방송 매출 점유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통위가 발표한 2017년도 방송 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에 따르면 전체 방송사업 매출은 2016년 대비 3.8%인 6천1백억여 원 증가한 16조 5,102억 원이었습니다.

지상파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방송 매출은 줄어든 반면 위성방송사업자와 DMB 사업자, IPTV,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의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전체 방송광고시장에서 지상파의 비중은 2013년 59.5%에서 지난해에는 44.6%로 크게 줄었습니다.

방송 매출 점유율도 지상파의 경우 2016년 25.1%에서 지난 해에는 22.3%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방송광고매출은 전년 대비 575억 원 감소한 3조 1,650원으로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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