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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1시간 동안 네 잎 클로버 166개 찾은 10세 소녀…세계 신기록

김도균 기자

입력 : 2018.06.29 10:47|수정 : 2018.06.29 10:47


1시간 동안 네 잎 클로버 166개 찾은 10세 소녀…세계 신기록한 소녀가 예리한 눈썰미를 자랑하며 '네 잎 클로버 찾기'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7일, 미국 인사이드 에디션 등 외신들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스폿실베이니아에 사는 10살 소녀 케이티 보카가 1시간 동안 166개의 네 잎 클로버를 찾아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보카는 부모님의 권유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하게 된 것인데요, 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그동안 네 잎 클로버 찾기와 관련된 자료가 없어 네 잎 클로버를 25개 이상 찾아야 하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보카는 도전 당일 3명의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 마당에서 네 잎 클로버 찾기에 도전했습니다.

보카가 네 잎 클로버를 찾아 봉투에 담으면 심사위원들은 이를 보고 네 잎 인지 확인 후, 번호가 표시된 보드 판에 순서대로 붙여 개수를 확인했습니다.

보카는 단 7분 만에 네 잎 클로버 25개를 찾았고, 그렇게 1시간 동안 166개의 네 잎 클로버를 찾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1시간 동안 네 잎 클로버 166개 찾은 10세 소녀…세계 신기록보카의 부모님은 "딸에게 네 잎 클로버를 잘 찾는 독특한 재능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쉽게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Spotsylvania County Government,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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