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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동 빌라 화재 주민 2명 경상

고정현 기자

입력 : 2018.06.29 09:41|수정 : 2018.06.29 09:41


오늘(29일) 새벽 3시 50분 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2층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고, 다른 1명은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놀란 주민 6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1천17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은평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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