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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해수욕장 성범죄 집중단속…성범죄 전담팀 설치

정다은 기자

입력 : 2018.06.28 14:42|수정 : 2018.06.28 14:42


인천지방경찰청은 피서철인 다음 달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과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천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 설치될 여름 파출소에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강력팀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전담팀은 몰카가 설치된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에 전자파·렌즈 탐지 장비를 투입해 점검합니다.

몰래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지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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