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검찰, '삼성 노조와해 의혹'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6.27 12:22|수정 : 2018.06.27 12:22

동영상

삼성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는 오늘(27일) 경찰청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에 있는 정보분실에서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노동 담당 정보관인 경찰청 정보국 소속 간부 김 모 씨가 금속노조 집행부 동향 등 경찰이 수집한 정보를 삼성전자 서비스에 전달하는 등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그 증거를 찾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