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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아파트 1천500가구 정전…승강기 갇혔다 구조

입력 : 2018.06.26 16:30|수정 : 2018.06.26 16:30


26일 오후 2시 38분께 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모 아파트 전선 지중선로에서 불이 나 일대 약 1천5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한때 승강기도 멈춰 일부 주민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119구조대 도움으로 밖으로 나왔다.

한국전력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아파트 측에서 관리하는 전력 설비가 가로수와 접촉해 불꽃이 튄 것 같다"며 "현장에 기술인력을 지원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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