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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시설에서 아르바이트하던 20대 물에 빠져 숨져

김정우 기자

입력 : 2018.06.26 09:35|수정 : 2018.06.26 10:06


경기도 가평군의 한 번지점프 시설에서 아르바이트하던 대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2시쯤 가평군 설악면의 한 번지점프 시설에서 20살 강모 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를 확인한 결과 강 씨가 번지점프 시설에서 사용하는 고무보트를 혼자 타다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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