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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실무접촉, 군 통신선 복구 논의 1시간 만에 종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8.06.25 12:23|수정 : 2018.06.25 12:23


남북 군 통신선 복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25일)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린 대령급 남북 군사실무접촉이 시작 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 58분에 시작된 남북 군사실무접촉은 오전 11시께 끝났다"며 "오늘 오후에 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실무접촉에선 지난 14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군 통신선 완전 복구를 위한 실무 진행절차가 논의됐습니다.

남측에선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외 5명, 북측에선 수석대표인 엄창남 육군 대좌 외 5명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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