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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 차량용 승강기 보수작업중 근로자 추락…2명 부상

김관진 기자

입력 : 2018.06.21 17:32|수정 : 2018.06.21 17:32


오늘(21일) 오후 2시 45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신축 도시형생활주택 내 차량용 승강기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각각 40대와 60대 남성으로 알려진 이들 근로자는 지상 1층에서 차량용 승강기 보수 작업을 하던 중 지하 3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0대 근로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40대 근로자는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이들 근로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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