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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주택서 불…90대 할아버지 양팔 2도 화상

신정은 기자

입력 : 2018.06.20 17:25|수정 : 2018.06.20 17:25


오늘(20일) 낮 12시 반쯤 경기도 포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97살 소 모 씨가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냉장고, 싱크대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천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6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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