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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평양서 통일농구 개최…가을엔 서울서 한 번 더

신정은 기자

입력 : 2018.06.19 07:35|수정 : 2018.06.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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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어제(18일) 판문점에서 체육 회담을 열고 평양과 서울에서 농구 경기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선 72년 맺어졌던 7·4 공동성명을 기념하기 위해서 7월 4일을 전후해서 우리 쪽에서 남녀 선수단을 평양으로 보내서 경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반대로 가을에는 서울에서 답방 형식으로 한 번 더 경기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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