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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내 재임기간 야당과 연정 가능성 0%…통합은 더 힘들어"

이한석 기자

입력 : 2018.06.18 10:50|수정 : 2018.06.18 10:50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앞으로 평화와 민생 경제를 중심으로 개혁입법에 박차를 가해 구체적 성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와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을 중심으로 민생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반성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방탄국회를 즉시 철회하고 국회 정상화부터 해야한다"면서 "판문점선언 지지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또 다른 야당과 연정 통합 문제와 관련해 "재임하는 기간에는 0%"라며 "연정도 안 되는데 통합은 더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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