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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부동자금 1천90조 돌파…넉 달 연속 사상 최대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6.18 10:43|수정 : 2018.06.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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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시중 부동자금이 매달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시장은 조정을 겪고 부동산은 정부 규제로 거래가 급감한 데다 가상화폐 인기마저 주춤하면서 여러 요인이 시중 자금의 부동화 현상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시중 부동자금은 1천 91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중 부동자금은 지난해 12월 말 1천 72조 원으로 당시까지의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고서 3월까지 1천 91조 원으로 넉 달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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