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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폭발 매몰자 수색 종료…110명 사망·197명 실종

정연 기자

입력 : 2018.06.18 04:11|수정 : 2018.06.18 04:11


과테말라가 지난 3일 발생한 푸에고 화산폭발의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성명을 내 최대 피해 지역인 산 미겔 로스 로테스와 엘 로데오 마을이 뒤덮인 화산재 등 분출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 이어지는 소규모 화산폭발로 위험한 상태라며 수색 작업을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푸에고 화산이 지난 3일 40여 년 만에 가장 강력히 폭발해 110명이 사망하고 197명이 실종됐습니다.

2천 800명이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 쉼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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