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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전 당일 '맑음'…비 예보는 없어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06.17 14:47|수정 : 2018.06.17 17:10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역대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스웨덴과 첫 경기를 벌이는 18일 현지 날씨는 비교적 맑고 비 예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일(18일) 밤 9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입니다.

러시아 현지 기상 사이트에 따르면 러시아 북서부에 있는 니즈니노브고로드의 오후 날씨는 구름이 살짝 끼지만 비교적 화창합니다.

기온은 최저 영상 15도에서 최고 25도이며, 강수 확률은 9%로 상당히 낮습니다.

습도는 39%로 비교적 쾌적하며, 풍속도 시속 11㎞로 미풍 수준입니다.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은 셈입니다.

다만, 햇빛이 강해 해를 바라보고 경기하는 팀은 공의 낙하지점을 찾는 데 다소 애를 먹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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