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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살라는 지난달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어깨를 다친 탓에 지난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우리과이 전에서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후반 44분 터진 호세 히메네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우르과이가 1-0으로 이겼습니다.
한편, 이 날은 살라의 생일이기도 했는데요, 동료들의 깜짝 선물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가 팀의 패배에 좌절을 맛봐야했던 살라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