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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해수욕하던 중학생 실종…해경 수색 중

강청완 기자

입력 : 2018.06.16 21:25|수정 : 2018.06.16 21:25


오늘(16일) 오후 4시56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16살 남학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구조선 5척, 헬기,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119 소방구조대 잠수사와 민간 잠수사 등 8명, 고흥 경찰서 타격대원과 방범대원 30여명도 육지와 바다에서 실종 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로 수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가용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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