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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폐업한 목욕탕 건물서 불…12명 대피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6.16 00:00|수정 : 2018.06.16 00:00


어제(15일) 밤 8시 2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1층 마트와 정육점에 있던 1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목욕탕은 폐업한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의 마트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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