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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장애인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 떨어져 다쳐

배정훈 기자

입력 : 2018.06.15 16:14|수정 : 2018.06.15 16:14


오늘(15일) 아침 10시 55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의 한 출입구 에스컬레이터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62살 최 모 씨가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는 머리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타고 있던 전동 휠체어는 망가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최 씨가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는지 모르고 들어갔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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