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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혐의' 남재준·이병기·이병호 모두 실형

안상우 기자

입력 : 2018.06.15 12:24|수정 : 2018.06.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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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 특활비를 건넨 혐의를 받는 전직 국정원장 3명 모두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 각각 징역 3년, 징역 3년 6개월, 징역 3년 6개월 및 자격정지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병기, 이병호 전 원장은 모두 법정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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