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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아파트서 불…"2명 숨져"

백운 기자

입력 : 2018.06.14 04:42|수정 : 2018.06.14 04:42


오늘(14일) 새벽 0시 5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는 13층짜리 아파트의 8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9살 한 모 씨와 55살 박 모 씨가 숨지고 70살 김 모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화재에 아파트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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