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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르면 내일 거취 등 입장 밝힐 듯

한승희 기자

입력 : 2018.06.13 21:54|수정 : 2018.06.13 21:54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이르면 내일(14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대표직 사퇴 여부 등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유 공동대표가 이른 시일 내에 자신의 거취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 공동대표는 공개석상에서 "지방선거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한 뒤 선거가 끝나면 당 대표직을 비롯해 모든 당직에서 떠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다만 유 공동대표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기 위해 여의도 당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드릴 말씀이 없다. 나중에 다 지켜보고 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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