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12일) 현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귀국길에 오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의 현지 일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9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0일 중국 고위급 전용기를 이용해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그가 이용했던 중국 전용기 2대는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이륙해 오후 6∼7시쯤 싱가포르 현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